기록은 감상이 아니라, 다음 컷을 위한 메모다. 화면에는 소음도 침묵도 담긴다. 어느 쪽을 남길지 결정하는..
대상보다 태도를 먼저 적어둔다. 우연을 기다리되, 우연에만 기대지 않기. 현장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했다.
형태가 단정하면 내용도 덜 흔들린다. 선과 면을 먼저 정리했다. 이 장면을 '잘'이 아니라 '끝까지' 보려..
의식적으로 과장하지 않고, 가능한 한 담담하게. 거리감은 감정의 크기와 비슷하다. 가까이 가지 않고도 충분..
의식적으로 과장하지 않고, 가능한 한 담담하게. 비어 있는 곳이 화면을 숨 쉬게 한다. 무언가를 덜어내는 ..
명암은 싸움이 아니라 합의라고 믿는다. 검은 부분도 정보를 갖게 두었다. 결국은 빛보다 시선의 문제라고 생..
대상보다 태도를 먼저 적어둔다. 톤은 취향처럼 보이지만, 태도에 가깝다. 과장 대신 균형을 택했다.
빠르게 훑지 않고, 한 번 더 머물렀다. 속도보다 간격을 의식했다. 다음엔 더 적게 말하고 더 정확히 남기..
오늘은 설명을 줄이고, 의도를 조금 남긴다. 경계에서 이야기의 밀도가 결정된다. 넣지 않는 쪽이 더 어려웠..
노출은 결과가 아니라 선택이다. 과하게 끌어올리지 않고, 남는 영역을 남겼다. 다음엔 더 적게 말하고 더 ..
선택을 줄이면 결과가 선명해진다. 오늘은 덜 선택했다. 기술보다 습관을 다듬는 날이었다.
오늘은 설명을 줄이고, 의도를 조금 남긴다. 모든 걸 담을수록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하나만 확실히.
잘 찍으려는 마음과 잘 보려는 마음은 다르다. 기준점이 있어야 흔들리지 않는다. 오늘의 기준을 하나 세웠다..
잘 찍으려는 마음과 잘 보려는 마음은 다르다. 차갑게 보면 정확해지고, 따뜻하게 보면 오래 남는다.
사진이 큰 소리를 내지 않아도 된다. 낮은 톤으로 끝까지. 사진이 말을 다 하게 두고, 글은 뒤에 물러나본..